-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요리 포스팅은 아니고요. 미세기생충 때문에 산 베스트오브그린 고함량 맥스 비타민c 3000 저의 인생 첫 보조제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요즘 다들 건강 보조제 많이 드시죠? 보조제 중에서도 비타민c는 효능이 워낙 잘 알려진 거라 많이들 챙겨 드시던데요.
- 저는 지금까지 보조제라고는 인생 살면서 전혀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비타민c를 먹어본답니다. 워낙 약을 안 좋아해서 보조제는 지금까지 딱히 챙기고 싶단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 그랬는데 이번에 산 비타민c는 보통 생각하는 보조제와는 다른 의미로 챙겨 먹으려고 샀어요. 제가 이거를 산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조금 뚱딴지같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바로 미세기생충 때문이에요.
베스트오브그린 고함량 맥스 비타민c 3000 내돈내산
상세정보
용량: 90g
수량: 30포
분류: 기타가공품
1포당 비타민 함량: 3,000mg
원재료: 비타민 99.98% 대나무수액추출분말 (인도산) 0.02%
원료: 100% 식물성 옥수수 유래 비타민c
개별 포장
- 우선 비타민c를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걸로 검색하니까 베스트오브그린 고함량 맥스 비타민c 3000이 나오더라고요. 다른 건 크게 안 보고 합성첨가물이 없다는 점과 비타민 함량, 금액만 보고 샀습니다.
비타민c 3000 권장량
- 1일 1포로 30일 분량이라고 하는데요. 식약처에서 정하기를 1일 권장량 100mg, 상한 섭취량이 2000mg까지로 돼있거든요. 그런데 비타민c는 섭취량이 과하면 흡수량은 저하돼서 필요한 만큼만 흡수가 되고 그 이상은 신장을 통해서 배설되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제가 없다면 권장량과 상한이 있을 이유가 있나요? 세상에 아무리 과해도 문제가 없는 게 있을까요? 신장을 통한다면 신장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무엇이든 극단적인 게 좋을 리는 없다 생각하기에 적당히 먹을 생각이에요.
- 이미 1포 3,000mg 만으로도 성인 1일 상한을 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절반 정도 먹을 용도로 샀답니다. 일단 한번 먹을 때 고함량을 먹어야 할 필요는 있어서요. 그 이유는 미세 기생충 때문입니다. 아래에 적겠습니다.
베스트오브그린 섭취 소감, 복용법
- 이거 받고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포장 따고 그냥 입에 훅 털어 넣었거든요.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셔서요. 정확하게는 시다기보다는.. 비슷한 걸 예로 들 수가 없어요. 레몬처럼 찌릿하게 신 것이 아니라 새콤한 맛은 크지 않으면서 먹기 힘들 정도로 셔요. 이거 말로 표현이 될지? ㅎㅎ
- 아무튼 그냥 입에 넣으면 엄청 힘들 수가 있으니 음료나 요거트, 샐러드에 넣어 드셔요~ 구입처에서도 이렇게 말하고 있답니다.! 물에 타서 먹는 건 마찬가지로 힘들어요. 차라리 물을 먼저 입에 머금고 약 먹듯이 비타민 가루를 털어 넣고 삼키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 어떤 분들은 이거 먹고 나서 바로 개운해졌다,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 등등 후기가 있던데 전 사실 눈에 띄는 체감은 못 느꼈어요. 요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원산지에 대해서
- 제가 알아본 걸로는 비타민c 원산지로는 영국산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 자체가 영국산이 아니라 그 원재료인 옥수수의 원산지가 영국산이기 때문이라는데요. 옥수수의 원산지가 영국과 중국밖에 없답니다.
- 이 상품은 대나무추출액이 인도산이라고 되어있는데 비타민c에 대한 원산지는 정확하게 안 나와있어요. 인도산 옥수수도 있는 것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합성첨가물이 없다고 하니 저렴하게 믿고 사봤습니다.
고함량 맥스 비타민c 3000을 사게 된 결정적 이유
비타민c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 일단 비타민c를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인체에 필수 영양소이면서도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낼 수 없는 영양소라 음식이나 보조제로 섭취를 해 줘야만 하는 것인데요. 저는 평소에도 신 과일을 잘 안 먹는 편이기도 하고 또 일반적인 비타민c보다는 고함량이 필요해서 샀습니다.
미세기생충 사멸 때문에
현미경 검사
- 유튜브에 보면 현미경으로 직접 채소나 과일, 식품류 등 다양하게 현미경 검사를 해서 거기서 보이는 것들에 대한 실험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그 실험 결과를 보면 우리가 매일 흔하게 먹는 채소 과일들 있죠? 상추, 깻잎, 파프리카, 당근, 무, 수박 등등 거의 모든 채소에 무엇인지 모를 미생물이 바글바글하게 떠다니더라고요.
모든 게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다.
- 그것들이 실제 미세 기생충인지 유익한 것인지는 아직까지 누구도 정확하게 밝혀낸 것은 없다고 해요. 배우신 분들이 그것을 미생물이라고 부르고 있기에 우리도 따라 미생물인 줄 알죠. 그러나 실제 그 미생물이라고 불리는 것이 유익한 미생물인지 미세 기생충에 해당하는 나쁜 미생물인지는 모두 밝혀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 그 미생물들의 종류는 수백 가지도 넘는다는데 그중에서 밝혀진 일부의 미생물이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는데요. 그 사실로 인해서 식재료에 떠다니는 그것들을 신체에 좋은 미생물이라고 말한답니다. 수백 가지 중에 일부를 가지고 좋다고 말하는 것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 전 안 믿기로 했어요. 왜냐고요? 그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미경 실험 결과에서 나타난 결과로는 일정한 조건에서 그것들이 사멸되거든요. 그 조건들을 보면요?
미생물? 미세기생충 사멸되는 조건
- 익힌 식재료에서는 사멸됨
- 소금으로 오래 절인 식품에 사멸됨
- 고함량 비타민c를 넣었더니 사멸됨
조상님의 경험과 지혜는 가치가 있다.
- 위와 같은데 사멸되는 환경이 너무 익숙하지 않나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우리의 식생활이죠? 익혀서 먹고, 절여서 먹고, 신 거 먹음 좋다더라. 만약 그 미생물이 정말로 모두 몸에 좋은 것들만 있었다면 우리 조상님들은 왜 음식을 익혀 먹고 절여서 먹었을까요? 왜 좋은 미생물을 다 죽인 걸까요?
- 전 현대 의학, 과학도 좋지만 어떤 이론적인 거보단 경험으로 얻는 것을 더 신뢰하고 높이 평가하거든요. 왜냐면 아무리 이론을 맞춰봐야 마지막 결과는 경험을 통해서 옮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 아니겠어요?
악성 신생물 암 사망률은 지속 증가 중
- 물론 저 실험 자체가 오류가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미세 기생충과 관련하여 음모론 취급하고 돌연변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연구 중인 사항이라면 말이죠. 더 연구해 볼 사항이라고 할 순 있겠으나 말도 안 된다는 취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 예전에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항상 교통사고였죠. 그렇다면 현재는? 암으로 사망하는 인구 비율 자체가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자료) 예전엔 우리나라도 워낙 무법지대였던 시절이었기에 교통사고가 끓이질 않았지만 교통사고가 없다 치더라도 현재 우리는 예전보다 더 위생적이라 생각하고 의학도 발달했다고 하는데 암 사망률 증가는 왜 그럴까요? 교통사고는 감소하는데 암은 해가 갈수록 늘어난다? (링크의 통계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증가했을 수 있다는 이유를 제외하기 위해서 2019년 기준으로 들고 왔습니다.)
-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믿고 있는 의학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어딘가 분명 틀린 곳이 있다는 것이죠. 요즘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항상 연구하고 실험하고 직접 부딪히며 알아내고 모든 면에서 그런 사고방식이 컸어요.
- 그런데 요즘 사람들 자신이 배운 것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무조건 틀렸다 하죠. 직접 실험해 볼 생각은 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배운 대로만 하려는 성향. 100%가 아니라면 95%라고 해도 남은 5%가 있는한 확신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탁상 이론과 배척 정신이 너무 심해요. 그래서 소위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 말도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들도 직접 실험하거나 경험한 게 아니라 주워 들은 걸로 주장하는 게 많아서 말이죠.
시작과 끝은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
- 이론이 아무리 맞는다고 해도 경험했을 때 그 이론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죠. 임상 실험에서 성공해야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로 말이죠. 과학, 의학은 발전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이치는 변하지가 않잖아요? 우리 조상님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 생채소를 먹으면 몸에 좋다는 말은 현대, 근래에 들어서 나온 말 같거든요. 저 어렸을 적 예전에는 뭘 먹든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했거든요? 물론 그때 환경이 비위생적이라서 그랬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 예전에는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해서 더 비위생적이라고 해봐야 오물 정도일 테지만 현대에는 오물에 더해서 온갖 화학물질까지 섞여서 있지 않습니까? 과거보다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쨌든 그 현미경 실험 결과에서 바글바글 떠다니는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을 보고 나서는 도저히 샐러드 같은 것을 생으로는 못 먹겠더라고요.
나름대로 찾은 방법
- 그래서 원래부터 그런 것들이 없는 채소 몇 가지 빼고는 웬만한 거 다 익혀서 먹습니다. 그런데 상추 등 쌈 싸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생으로 먹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거마저 안 먹는 건 참기 힘들거든요.
- 그래서 익히거나 절여서 먹지 못하는 것들을 예방하려고 마지막 사멸 조건인 고함량 비타민c라도 챙겨 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미세 기생충과 상관없이 원래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하고 먹으면 좋다고 하는 게 비타민c이니까요.
- 적다 보니 말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요. 하여튼 전 이런 이유로 인생 첫 보조제를 샀답니다. 비싼 돈 들여 사기는 아까워서 저렴한 걸로 사봤어요. 이상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미세기생충 때문에 산 베스트오브그린 고함량 맥스 비타민C 3000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