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꼬마돈까스 냉동식품 이마트 구입 후기

예전에는 미니돈까스를 자주 먹었었는데 어느 순간 질리기 시작해서 안 먹게 된 지 몇 년은 된 거 같아요. 그러다 이마트 온라인 장 보기를 하면서 CJ 꼬마돈까스 상품에 후기가 11만 개가 달려있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정말 오랜만에 한번 시켜봤답니다.

CJ꼬마돈까스-겉포장지-정면-사진

CJ 꼬마돈까스 냉동식품 후기

귀여운 한 입 크기의 담백한 꼬마돈까스

상품정보
이마트 구입 / 냉동식품
400g / 4,970원
돼지고기(외국산) 닭고기(국산)
100g당 360kal
에어프라이어 180도
예열 후 4분 ~ 5분
 

가성비, 원재료

일단 100g당 1,243원으로 기존에 먹던 통 돈까스랑 비교하면 훨씬 저렴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 고른 거였는데요. 미니돈까스 다른 제품군과 비교를 해봐도 나쁘지 않은 금액대였어요. 독특한 것은 원재료를 보니 닭고기도 포함이 되어 있더라고요. 원재료 함량은 안 적혀있지만 4번째 순서에 적혀 있는 걸 보니 많이 들어가진 않은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온도, 시간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에 시간은 안 나와있지만 일단 가능한 걸로 표시되어서 돌려봤는데 이미 튀겨서 나온 건지 노릇노릇 잘 익더라고요. 180도에서 5분 맞춰 놓고서 한 1 ~ 2분 더 돌려줬습니다. 물론 프라이팬에다 튀긴 게 훨씬 더 맛있긴 합니다.


CJ 꼬마돈까스 크기, 양

꼬마돈까스에-소스를-뿌리고-밥과-함께-접시에-담은-사진

크기는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더 작은 편이었는데 아이들도 한 입에 먹기 딱 좋아 보였어요. 대신에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익힐 때 뒤집는 횟수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포장지에는 지퍼백 같은 밀봉이 따로 없어서 제가 따로 지퍼백에 담아 소분해 줬는데요. 18x20 짜리 한봉 반 정도 나오더라고요. 저에게는 꽤나 넉넉한 양이었습니다.


맛, 후기

지금 한 3 ~ 4번 정도 해 먹은 것 같은데요. 요거 예상한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예전에는 이런 꼬마돈까스 사서 먹다 보면 어느 순간 니글니글한 기름진 맛이 느껴지면서 물리게 되고 버리기 아까워서 먹는 느낌이 자주 들었거든요? 그래서 안 사 먹은 지 오래된 거였는데 요거는 반 이상 먹으면서도 물리 지도 않고 계속 잘 먹고 있습니다. 


식감이 아주 바삭한 건 아니지만 기름을 먹는 듯한 느끼한 맛은 거의 없었어요. 고기 냄새나 인위적인 맛도 전혀 없고 뭔가 고소한 느낌이 있습니다. 어릴 때 먹던 미니 돈가스와 거의 비슷한 맛인데 그것보다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돈가스 소스랑 케첩 두 가지 뿌려봤는데 둘 다 맛있었고 잘게 잘려 나온 체더치즈가 있어서 살짝 뿌려줘 봤는데 요렇게 같이 먹어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cj 꼬마돈까스 다 먹을 때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찬으로 먹기에도 딱 좋아요.


구입 후기 결론

기존 통 등심 돈가스류와는 다른 맛이긴 하지만 가성비도 좋고 굽기도 더 쉬워서 부담 없이 맛있게 먹기 좋았어요. 앞으로도 꼬마돈까스 살 거면 이 제품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돈내산 CJ 꼬마돈까스 냉동식품 이마트 구입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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