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비비고에서 냉장 보관용으로 나온 고등어구이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오뚜기에서 냉동식품으로 나온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고등어구이 간편식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고등어구이는 비비고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양한 브랜드에서 팔고 있더라고요.
이번에 산 오뚜기 고등어구이는 쿠팡에서 3780원으로 이전에 산 냉장 보관용보다는 대략 500원 정도 비쌌는데요.
냉동보관 가능해서 소비기한이 2026년 4월로 아주 길었고 신선도에서도 조금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오뚜기 고등어구이 냉동보관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간편식 후기
구입 정보쿠팡 3,790원고등어구이 냉동보관1개입 70g / 220kcal노르웨이고등어 99.2%간편식 조리법전자렌지에 700w 2분, 1000w 1분 30초에어프라이어에 195도 12분*해동 없이 즉시 조리 가능
오뚜기 고등어구이 크기
사진으로는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렵기에 대략적으로 비교 가능하도록 나무젓가락과 나란히 놓아봤습니다. 큰 고등어는 아니고 보통 크기의 고등어에 절반 정도는 되어 보여요.
비비고 고등어보다 500원 더 비싸서 그런지 확실히 더 크고 살도 통통했습니다. 그리고 조리하기 전에도 색깔부터 조금 다릅니다. 비비고는 하얀 편이고 오뚜기가 더 노르스름해요.
고등어 조리 후기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먼저 조리해 봤습니다. 온도와 시간을 조리법에 적힌 그대로 돌렸는데 아주 노릇노릇 잘 구워졌더라고요. (해동 X)
조리되는 동안 고등어 냄새가 솔솔 새어 나오긴 하는데 집안에 냄새가 밸 정도까지는 아니라 괜찮았어요.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기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하얗게 잘 익었는데 프라이팬 구이와 식감, 냄새, 맛 거의 비슷해요.
냉장 보관용은 바삭함이 거의 없었고 촉촉하면서 야들야들한 편이었는데 이거는 바삭하면서 식감도 좋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살점을 떼보니 속살도 아주 오동통했어요. 비비고는 가시가 전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건 가시가 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잔가시가 아닌 굵은 거라서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가끔 한 두 개씩 딸려오는 그 정도라 신경 쓸 것도 안됐어요.
밥 반찬으로 먹은 후기
밥 위에 얹어 먹어보니 짭조름하고 고소한 게 맛 또한 좋습니다! 딱 기대했던 맛 그대로고요. 물론 직접 구운 게 더 맛있기야 하겠지만 간편식 치고 이 정도면 훌륭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해산물을 안 좋아하고 생선도 고등어, 갈치, 굴비 정도로만 골라 먹는 편인데 구이만 먹거든요. 이유는 바다 냄새나는 비린 맛에 조금 민감한 편이라 그런데요.
오뚜기 고등어구이는 비린 맛이나 냄새가 일절 없어서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자렌지에 조리한 후기
전자레인지에 돌려서도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덜 바삭하고 야들야들했어요. 이것 역시 비린 맛은 없었고요.
에어프라이어에 바싹 굽는 게 훨씬 더 맛있었어요. 그래도 급하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앞에 고등어는 가시가 있었는데 요건 또 없더라고요. 제품마다 복불복인가 봐요. ㅎㅎ
오뚜기 고등어구이 총 평
제가 생선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다 손질은 해본 적도 없어서 누가 구워주거나 사 먹지 않는 이상은 생선 먹을 일이 잘 없었거든요.
그래서 먹고 싶어도 못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간편식으로 나오니 넘나 편하고 좋아요. 오뚜기 고등어구이는 앞으로도 생각날 때마다 부담 없이 종종 구입할 예정이에요.
다른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크기와 살코기 양, 바삭함, 맛 모두 오뚜기 고등어구이가 더 좋았어요. 특히 냉동보관 가능한 점도 좋았고요.
고등어구이 간편식 찾으시는 분들 요거 드셔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상 간편 고등어구이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