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계란장조림 간단한 양념 만들기 백종원 레시피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만들기
간단한 양념 백종원 레시피
간단한 계란장조림 만드는 법

투명한-반찬-통에-계란장조림을-담은-사진주말에 일주일 먹을 밑반찬을 몰아서 만들어 놨는데, 멸치볶음을 만들고 남은 꽈리고추를 계란장조림에도 넣어봤어요.

계란으로만 만들어도 맛있는 음식인데 꽈리고추까지 넣으니 특유의 향 덕분에 맛이 훨씬 풍부해지더라고요.

간단한 레시피라 들어가는 양념 재료는 몇 가지 안되지만 정말 맛있게 되었답니다. 이 레시피 역시 백종원 님의 레시피라 지금까지 실패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에도 성공적이었습니다.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간단한 양념 만들기  백종원 레시피

주재료
삶은 계란 5개, 꽈리고추 5~7개

양념 재료 - 밥숟가락, 종이컵 기준
물 한 컵 반 / 250ml
설탕 2.5스푼 / 25g
진간장 7스푼 / 70g
물엿 2스푼 / 20g

 

간단한 레시피 요약

  • 냄비에 삶은 계란, 편 썬 마늘, 꽈리고추 끝은 자르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송송 찔러 준비한다.
  • 물 1컵 반, 설탕 2.5, 진간장 7, 물엿 2스푼, 삶은 계란을 담고 센 불에 끓인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중약 불로 낮추고 30분 정도 원하는 농도의 색깔이 나올 때까지 졸인다.
  • 불 끄기 1분 전에 꽈리고추와 마늘(청양고추)을 넣고 한 번 더 파르르 끓인 후 불 끄고 완성한다.


계란장조림 만들기 재료 준비

삶은-계란과-마늘-꽈리고추가-있고-꽈리고추를-이쑤시개로-찌르는-사진먼저 재료부터 준비를 하는데요. 계란은 삶아서 까놓고, 마늘은 편 썰고, 꽈리고추는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양쪽 끝을 자르고 이쑤시개로 군데군데 찔러 구멍을 내놓습니다.

편 썬 마늘이 없으면 다진 마늘도 괜찮고 계란은 어차피 더 졸여야 해서 껍질을 깔 수 있는 정도로만 삶아도 상관없어요


간단한 양념 레시피

간장-양념-물에-삶은-계란과-꽈리고추를-넣고-끓이는-사진그다음은 양념장에 계란만 졸여주면 끝이랍니다. 팬에 물 한 컵 반과 설탕 2.5스푼, 진간장 7스푼, 물엿 2스푼을 계란과 함께 넣고 센 불에 끓여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 불로 낮추고 30분 정도 더 끓여 푹~ 졸여줍니다. 무조건 30분은 아니고 취향에 따라 농도와 맛을 보며 덜하거나 더 졸여줘도 상관없어요.

시간이 됐거나 원하는 만큼 다 됐다 싶을 때 마지막으로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고 1분 정도를 더 끓인 후 불을 꺼줍니다.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괜찮아요)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완성

반찬-통에-삶은-계란-5개와-꽈리고추-양념장이-담긴-사진완성된 계란장조림을 반찬 통에 담고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줘요. 졸이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사실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재료나 방법은 너무 간단했답니다.

꽈리고추를 넣으면 특유의 향 때문에 맛이 더 좋긴 한데 없으면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계란장조림 밥 비벼 먹기

밥-한숟가락-위에-계란장조림과-꽈리고추를-얹은-사진계란장조림 국물을 밥에 비벼 먹으니 달짝지근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에 백종원 님의 팁을 더해 버터도 추가해서 비비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 공기 뚝딱합니다.

바쁠 때는 더 짧은 시간에 만드는 방법도 있긴 한데 솔직히 맛은 이렇게 정석대로 만드는 계란장조림이 더 맛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간이 더 잘 베어 들어서요.

졸이는 시간은 길지만 불 앞에서 계속 조리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계란만 삶으면 내가 할 일이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더 쉬웠어요.

장조림이라 보관도 꽤 가능하고 이거 하나로도 밥 한 그릇 뚝딱이라 밑반찬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맛있게 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