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사료 내돈내산 후기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치킨 미니키블오븐베이크 사료 1kg주문정보, 급여량, 영양성분 등 후기
저희 강아지한테 맞는 좋은 노견 사료 찾기가 어렵다 보니 매번 먹던 것만 돌려먹는 게 일상이었는데요.
새로운 사료를 찾아보다가 이전부터 구경만 하던 테라카니스를 드디어 시킬 수 있게 되었어요.
테라카니스가 오븐 베이크에 영양성분 좋다는 말도 꽤나 봤고 단백, 지방도 높지 않아 항상 눈에 들어왔었는데 사료 알갱이가 엄청 크다고 해서 매번 포기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스몰 사이즈로도 나오더라고요. 벌써 23년부터 나왔던 것 같은데 저는 최근에 알았지 뭐예요.
기존에 먹이던 췌장 사료는 이제 슬슬 끓어도 될 것 같아서 뭐 시킬까 고민하다가 시키게 됐습니다.
노견 사료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치킨 미니키블 영양성분, 급여량 후기
사료 정보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치킨
독일산 오븐베이크 100g 367kcal
건사료 미니키블 8mm 미만 1kg
글루텐프리 / no-gmo
조단백 22% / 조지방 12%
주원료: 닭, 과일/야채, 기타
홀리스틱 등급
냄새제거, 면역력강화, 알러지, 다이어트
전연령, 어덜트, 시니어 등
주문 정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주문
45,800원 구입 / 적립금 별도
2025년 1월 1일 주문
유통기한 2026년 9월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치킨 후기
일전에 봤을 때는 사료 값이 1kg에 거의 7만 원 가까이 올랐던데 요즘은 금액이 확 내렸더라고요. 전보다 훨씬 저렴한 45,800원에 구입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사료 포장지가 지퍼백이 아니었어요. 구입처에서 소분용 지퍼팩을 따로 줘서 사진처럼 두 군데다 직접 소분해 줬습니다.
유통기한은 1년 6개월 이상 넉넉하게 남은 걸로 오더라고요. 수입 사료치고는 기간이 많이 넉넉한 편이었어요.
테라카니스 치킨 영양성분 정보
상세페이지에 적힌 영양성분 표기에는 각 원재료의 함량까지 나와 있었는데 제품 포장지에는 원료 이름만 적혀 있군요.
상세페이지에 보면 닭 살코기가 64%나 들어간 걸로 되어있는데 살코기 많은 거에 비해서 조단백과 조지방은 각각 22%, 12%로 낮아서 신기했어요.
보통 고기 함량이 많으면 조단백이 높은 게 대부분인데 어떻게 22%가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16살 노견인 울 강아지에게는 좋은 비율이라고 생각됐답니다.
고기 함량 높고 조단백 낮은 건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테라카니스 급여량 정보
급여량 정보는 사진과 같은데요. 5kg에 90g~120g 주라고 나와있는데 종이컵 1컵에 사료를 꽉 채우니까 80g 정도 나오더라고요.
저희 강아지는 4kg이라 종이컵 1컵 분량으로 계산해서 다른 사료와 섞어서 줬답니다.
대충 계산해 보니까 하루 급여량 80g 이면 보름이면 1kg 사료 끝이라 한 달에 두 번은 시켜야 하는 양이더라고요. 넉넉히 주려면 2.5kg 짜리를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미니키블 사료 크기 비교
크기는 미니키블 8mm 미만이라고 적혀 있어서 많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이전에 먹이던 로얄캐닌 스몰이 워낙 작아서 그런지 이건 스몰 사이즈가 아닌 일반 사료 느낌이었고요.
사이즈 재어보면 8mm 미만인 건 맞는데 납작하지 않고 동글동글 두께가 빵빵해서 더 커 보였어요. 거의 삼켜 먹는 게 더 많은 울 강쥐에겐 그냥 줄 수가 없겠더라고요.
상당히 단단해서 손이나 칼등으로 부시려고 해봐도 안 부서지고요.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손가락으로 눌러보고 으스러질 만큼 되면 줬답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급여 후기
울 강쥐는 원래도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는 편이라 기호성 테스트는 의미가 없긴 하지만 일단은 잘 먹었고요. 냄새는 라면 수프 같은 냄새가 느껴지더라고요.
배 만졌을 때 몰랑몰랑하니 가스 찬 것도 없어서 소화에는 나쁘지 않았고, 변 냄새도 꽤나 줄었으며 변 횟수나 상태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무난한 편이었어요.
단백질 29%대 사료를 먹일 때는 소화가 잘 안되는지 배가 자주 땅땅한 편이었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료만 주기 시작하면서는 소변 색깔이 점점 노~랗게 바뀌더라고요. 기존 사료와 섞어 먹일 때는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견 사료로 선택한 테라카니스 후기
높은 고기 비율, 중저단백과 지방, 휴먼 그레이드, 오븐 베이크 등의 장점이 딱 제가 찾던 조건에 부합해서 너무나 원했던 사료였는데요.
막상 구입하고 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생기더라고요. 저희 강아지는 이빨이 거의 없어서 작고 잘 부서지는 사료가 좋은데 이건 단단하고 작지 않은 편이었고요.
사료를 물에 불리면 닭 피인지 뭔지 몰라도 붉은색으로 물에 색이 드는데 그게 상당히 찜찜하고.. 은근 삐죽삐죽하게 튀어나온 것들이 있어서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삐죽삐죽한 것들은 검색해 보니 식물 뿌리, 닭 털이라고는 하는데 어쩌다 하나도 아니고 한 컵 부을 때마다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가려내고 먹였어요.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서 이만한 사료를 찾기도 어렵긴 했으나 신뢰도 문제도 있고 저희 강아지에겐 안 맞는 것 같아 요즘은 그냥 췌장염 사료에 한 끼는 화식으로 주고 있답니다.
이상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치킨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